경남기총 주관 코리아합창제 성황리 개최
8개 팀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지켜

제10회 코리아합창제가 지난 9일(화) 창원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코리아합창제가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리아합창제가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리아합창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종희 목사, 이하 조직위)가 주최하고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희 목사, 이하 경남기총)에서 주관한 이번 합창제는 경상콘서트콰이어(지휘 최강지), 코리아유스콰이어(지휘 김희철), 창원레이디스싱어즈(지휘 이상엽) 등 8개 팀이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첫 번째 공연에서 경상콘서트 콰이어는 ‘겨울 물오리’와 ‘하늘의 왕이여(Regina Coeli)’를 선보여 합창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코리아유스콰이어가 ‘Peace’와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대한민국 스마일 어게인’을, 창원레이디스싱어즈는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불렀다.

코리아합창제
코리아합창제

더불어 부산하모니 합창단이 출연해 ‘새타령’과 ‘새야 새야’, ‘Zum Gabi’, ‘Dance the Hora!’를 선보였으며, 수원여성합창단은 ‘망향’과 ‘Fan ut ardent cor meum’, ‘님과 함께’를 아너스합창단은 ‘Agnus Dei’와 ‘못 잊어’를 부르며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후 개교회 찬양단인 고현교회찬양단은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와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를 김해중앙교회찬양대에서 ‘내 삶의 이유라’와 ‘Way Maker’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찬양의 기쁨을 나눴다.

경남기총은 코리아합창제를 통해 10년간 경남기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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