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교전략’을 주제로 ‘평창포럼 2020’을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최한 '평창포럼 2020'에 국. 내외 선교지도자 50인이 코로나 이후 선교전략을 논의하고 함께 기념을 하고있다.  © 홍석진 기자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최한 '평창포럼 2020'에 국. 내외 선교지도자 50인이 코로나 이후 선교전략을 논의하고 함께 기념을 하고있다. © 홍석진 기자

국내외 선교지도자 50인을 초청한 이번 포럼에는 코로나 이후 선교전략을 모색했다.

24일 진행된 포럼에선 코로나 이후 온라인 선교 동원 사례와 본질, 코로나 그리고 선교 도구로서의 미디어 등 다양한 디지털 미션 플랫폼을 소개하는 주제 강연을 펼쳤다.

7월 24일 '디지털 미션 플랫폼 그룹'의 오전 강의를 듣고 있는 국. 내외 50인 선교지도자가 집중하며 강의를 듣고 있다.
7월 24일 '디지털 미션 플랫폼 그룹'의 오전 강의를 듣고 있는 국. 내외 50인 선교지도자가 집중하며 강의를 듣고 있다.

특별히 포럼에 참석한 이들은 100만 자비량 선교사 동원, 선교의 총체적 혁신, 말씀과 중보기도 등을 주제로 그룹별 선교에 대한 정보와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이 끝난 후 '말씀과 중보기도 운동' 그룹에 속한 목회자, 선교사, 전문 사역자들이 정보를 나누고 선교의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포럼이 끝난 후 '말씀과 중보기도 운동' 그룹에 속한 목회자, 선교사, 전문 사역자들이 정보를 나누고 선교의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주최, 주관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사무총정 조용준 선교사는 "코로나 시대 선교의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포럼을 통해 협력 찾고 선교의 지경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포럼의 결과로 듣고자 하는 것은 정말 하나님이 어떻게 움직이고 계신가 하는 것을 좀 더 확인하게 되고, 또 하나님의 방향을 우리가 함께 순종해 가는 중요한 협력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귀한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다"말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조용준 선교사가 '평창포럼 2020'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조용준 선교사가 '평창포럼 2020'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 시대 세계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매년 진행해 오던 ‘TAGAT 2030 운동 전략회의’를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선교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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