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새에덴교회가 작은교회 목회자 550명을 초청해 ‘위드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위드 코로나19, 우리 함께 갑시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교회와 사회에 대한 책무를 감당하는데 앞장서 온 새에덴교회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들의 목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주강사로 새에덴교회에서 동역하고 있는 전도단 황호남 목사, 내과전문의 이재훈 강도사, 목회팀장 이경희 전도사 등이 위드 코로나 시대 목회활동과 대응방안, 새에덴교회의 코로나19 대응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21세기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과 한주교회 김태훈 목사는 각각 ‘팬데믹시대 교회세움의 방향과 전략’, ‘위드 코로나시대 목회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의했다.

INT 소강석 목사 / 새에덴교회,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위드 코로나 시대 아닙니까 나눠야지요 우리교회처럼 부흥하는 교회도 있지만 생전 처음 경험해봐서 어떻게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경험했던 노하우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함께 나누게 되면 제가 볼 때 교회가 세워지게 되는 모멘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사전신청을 받아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참석한 목회자 550명에게 각각 100만 원 약 6억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들에게 생중계 장비와 방역 장비들을 지원하는 등 예배 회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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