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제일교회 창립 60주년 맞아
은퇴 및 임직식 겸한 기념예배로 거행
"우리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청송제일교회(담임 이찬욱 목사) 창립 60주년 기념 예배가 은퇴예식과 임직예식을 겸해 11월 13일(토) 오후 2시 청송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청송제일교회(담임 이찬욱 목사) 창립 60주년 기념 예배가 은퇴예식과 임직예식을 겸해 11월 13일(토) 오후 2시 청송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청송제일교회(담임 이찬욱 목사) 창립 60주년 기념 예배가 은퇴예식과 임직예식을 겸해 11월 13일(토) 오후 2시 청송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를 제목으로 권덕해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를 제목으로 권덕해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서 예장통합 경안노회 청송시찰장 김태성 목사(신성교회)의 기도와 손영남 목사(청운교회)의 성경 봉독에 이어 ‘반석 위에 세운 교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경안노회 공로목사 권덕해 목사는 “제가 청송제일교회를 떠난지가 30년이 넘었지만 하루도 청송제일교회를 위해 기도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라며 “설립 60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청송제일교회 이찬욱 담임목사
청송제일교회 이찬욱 담임목사

청송제일교회 이찬욱 담임목사는 "교회의 60년사가 담긴 사진들을 통해 성도들의 헌신과 노력을 볼수 있었다."라고 말하고 "우리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출향 성도 성우회의 특송도 마련됐다.

은퇴 예식에서는 청송제일교회 지임식 장로와 박분연 권사가 은퇴했다.

이어진 임직예식에서는 지광호, 황영용, 윤형배 씨가 집사로 박정순, 김종미, 임현희 씨가 권사로 임직했다.

또 장기택, 이동황, 심상대 씨가 명예집사로, 박강희, 이순자, 성정희, 권정숙 씨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당진동일교회 정수만 장로(청송제일교회 출향성도)가 CTS와 인터뷰 하고 있다.
당진동일교회 정수만 장로(청송제일교회 출향성도)가 CTS와 인터뷰 하고 있다.

출향 성도 중 한명인 당진동일교회 정수만 장로는 CTS와의 인터뷰에서 “어린시절 모교회인 청송제일교회에서 신앙을 배우고 성장했는데 40여 년 만에 돌아와 60주년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니 감계무량하다.”라며 “시골교회들이 쇄락하는 현실 가운데 우리 청송제일교회가 이렇게 든든하게 서 있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더 번창하고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복음을 든든히 세워가는 교회가 되기를 마음으로 응원하다.”라고 말했다.

청송제일교회(담임 이찬욱 목사) 창립 60주년 기념 예배가 은퇴예식과 임직예식을 겸해 11월 13일(토) 오후 2시 청송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청송제일교회(담임 이찬욱 목사) 창립 60주년 기념 예배가 은퇴예식과 임직예식을 겸해 11월 13일(토) 오후 2시 청송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경북 청송군 청송읍에 위치한 청송제일교회 1961년 3월 31일 창립되어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기까지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와 헌신을 이어오고 있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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