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강학근 목사, '무릎으로 기도하던 옛 모습을 회복하라'
회장 강상균 장로, 수석부회장 허창범 장로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정수 장로) 제 52회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예장 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제 52회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개최됐다.
예장 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제 52회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개최됐다.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개회식, 3부 회무처리로 진행됐다. 수석부회장 강상균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부총회장 김재현 장로의 기도, 총회장 강학근 목사의 설교, 부총회장 권오현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이사야 60:1)'를 주제로 설교한 강학근 목사는 '고신 장로로서 어떤 믿음의 유산을 남길 것인지 고민'하고 '무릎으로 마룻바닥에 엎드려 기도하던 옛 모습을 회복할 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도 전수해야 한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기도하는 믿음의 유산을 남겨야한다고 설교하고 있는 강학근 목사
기도하는 믿음의 유산을 남겨야한다고 설교하고 있는 강학근 목사

2부 개회식은 총무 이문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회장단 소개와 회장 김정수 장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환영의 인사를 전했고 박형준 시장(부산광역시), 김석준 교육감(부산광역시)이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이어 안민 장로(고신대학교 총장)와 박정수 장로(전국은퇴장로회연합회 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강학근 목사가 김정수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김정수 장로가 함께 수고한 총무, 서기, 회록서기, 회계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학근 목사가 김정수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강학근 목사가 김정수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3부 회무처리 시간에는 각 부서 보고(감사, 사업, 결산 등)와 수석부회장 강상균 장로의 회장 인준 시간을 가졌다. 수석부회장 선거에서는 김태학 장로 174표, 송재철 장로70표, 허창범 장로 214표를 얻어 허창범 장로가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수석부회장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수석부회장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신임 회장 강상균 장로가 총회기를 흔들고 있다.
신임 회장 강상균 장로가 총회기를 흔들고 있다.

[예장 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신임 임원]

▲회장: 강상균 장로(부산중부) 

▲직전회장: 김정수 장로(경북중부) 
▲수석부회장: 허창범 장로(경기중부) 
▲부회장: 김승렬(울산남부), 윤창현(경남김해), 구양서(경남중부), 김시갑(경남마산), 김휘안(경남마산), 진종신(경남마산), 이영운(경북중부), 성동기(경남진주), 정진제(부산남부), 신승서(경남남부), 김종철(경기중부), 진영수(대구서부), 조용국(경남남부), 김태호(경남중부), 이찬조(경기동부), 김광웅(부산서부), 이정숙(부산서부), 김성식(부산서부), 신종기(경남남마산), 송병호(울산), 박은수(서울서부), 이준기(경북동부), 이찬조(서울중부) 김양빈(전남동부), 장상환(서울남부), 박은철(서울남부), 박창열(경남서부), 김상진(부산), 노영환(경남남마산), 오재형(경남), 홍수권(부산서부), 김수웅(울산), 김홍주(울산), 김준배(부산중부), 김양권(전북), 김태환(경북동부), 김수중(경남), 정종균(경남서부), 배은환(경남), 윤성덕(전라), 구본철(서울서부), 오준현(부산동부), 하종갑(경남진주), 조대로(경남중부), 김동수(충청), 이영윽(대구동부), 김태학(대구서부), 송재철(경남김해)
▲총무: 이연호 장로(경남) 
▲부총무: 강정석(부산서부), 오동환(경남), 김문명(경북중부), 현원섭(서울서부), 최민규(전남동부), 임창모(부산중부), 김회식(경남), 김쌍용(전라)
▲서기: 조진호 장로(경기동부) 
▲부서기: 이경환 장로(경북동부) 
▲회록서기: 한진태 장로(부산서부) 
▲부회록서기: 김용만 장로(울산)
▲회계: 박종운 장로(전북)
▲감사: 이광수(울산), 안경섭(부산중부), 김정환(경남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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