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의 어려운 지역교회를 돕기 위한 ‘희망나눔 지원금 전달식’이 포항 기쁨의교회 비전홀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은 기쁨의교회 성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교회를 돕기 위해 모은 헌금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 기쁨의교회 희망나눔 지원금 전달식(2020.7.18)
포항 기쁨의교회 희망나눔 지원금 전달식(2020.7.18)

당초 5천만원을 목표로 약 50개 교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이번 사역은 포항 기쁨의교회 성도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불과 2주만에 약 1억 원 상당의 헌금 모금 됐으며 계속해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액 전액은 포항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94개 교회와 단체에 나누어 전달됐다.

예장통합 포항노회 노회장 김갑현 목사(좌), 포항 기쁨의교회 김정치 원로장로(우)
예장통합 포항노회 노회장 김갑현 목사(좌), 포항 기쁨의교회 김정치 원로장로(우)
포항 기쁨의교회 김정섭 장로
포항 기쁨의교회 김정섭 장로

포항 기쁨의교회 김정섭 재정장로는 "성도들에 헌신에 감사한다. 이러한 지역교회 섬김 사역이 기쁨의 교회와 포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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