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중앙교회의 위탁운영사역인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4일 기념 행사를 열었다.

대회사를 전한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유영완 목사는 “10년동안 따뜻한 성원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센터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센터를 잘 성장시켜 준 덕분에 지금의 센터가 존재한다”며 “그동안 사랑과 성원과 지원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10주년을 되돌아볼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센터를 통해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제문화교류지원센터까지 등 굉장히 많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었는데 그런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회사를 전하는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영완 목사(하늘중앙교회)
대회사를 전하는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영완 목사(하늘중앙교회)

이어 진행된 창립 10주년 행사에서는 캄보디아, 스리랑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네팔, 태국 총 7개의 국가에서 센터에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주한 캄보디아 대사,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김용문 센터장
왼쪽부터 주한 캄보디아 대사,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김용문 센터장

바로 이어서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8개 국가의 커뮤니티 모임이 있는데 이에 대한 감사로 커뮤니티 리더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각 국 커뮤니티 리더들에게 감사장을 전했다(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 근로자에게)
각 국 커뮤니티 리더들에게 감사장을 전했다(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 근로자에게)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주한 스리랑카 대사의 축사가 진행된 후 센터에선 창립 후 10년간 근속한 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주한 스리랑카 대사
주한 스리랑카 대사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센터로 하늘중앙교회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천안지역 외국의 사역의 시작이 된 곳이다.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용문 센터장이 내빈소개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김용문 센터장이 내빈소개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주한 스리랑카 대사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주한 스리랑카 대사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근속 직원을 표창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완 목사 황태선 팀장
근속 직원을 표창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완 목사 황태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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