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예장백석총회는 오는 2023년 설립 45주년을 맞이해,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5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백석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가 맡았습니다. 위원회 산하로는 15개 사업별로 본부장을 구성한다.

이 가운데 준비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연구집회를 열고,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기념사업 안건을 공유했다.

사업계획에는 먼저 ‘45주년 기념대회’를 통한 공동 선언문 및 비전 선포가 예정됐다. 위원회는 기념대회를 두고 “광화문과 시청 앞 광장에서 20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선교대회’, ‘목회자 영성대회’와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학술대회’, ‘백석인의날’과 ‘문화예술제’, 체육대회인 ‘백석인 한마당’ 등 각종 행사와 축제도 포함된다.

이밖에 ‘45주년 역사관’을 조성하고, 제주도 ‘기념교회’ 및 ‘총회회관’ 헌당, 장학사업을 통한 ‘글로벌인재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45주년 다큐멘터리’ 제작과 ‘역사편찬’도 진행하며, ‘일만교회운동’ ‘기도성령운동’ 등 신앙운동도 활발할 예정이다.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이번 기념사업은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한 입체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대로 2년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희 목사 / 예장(백석) 총회 45주년 준비위원장

(기념사업을 통해) 끊임없는 문화축제가 다음세대를 향해서 계속 선포하면서 가는 거예요 2년 동안 여러분 (이번) 2년이 생명을 꿈틀거리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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