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연탄은행 재개식, 예천교회에서 열려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허기복 대표 참석, 후원금 전달
연탄 6만장 빈곤가구에 전달키로, 1가구 당 300~500장 전달

연탄은행 29호점인 예천연탄은행이 22일(월) 오후 2시 예천교회에서 재개식을 가졌다.

예천교회 교육관에서 연탄은행 재개식이 진행되고 있다.
예천교회 교육관에서 연탄은행 재개식이 진행되고 있다.

예천교회에서 진행된 연탄은행 재개식에는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허기복 대표와 김학동 예천군수 그리고 예천교회 당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풍성한 교회 김한식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재개식은 예천연탄은행 대표 김영수 목사의 인사,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예천군의회 의원 등이 축사로 함께 했다.

예천연탄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허기복 대표(좌)
예천연탄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허기복 대표(좌)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허기복 대표는 오랜기간 난방지원을 위해 관심을 가져 온 예천교회와 예천군에 감사를 표하며 8백만원 상당의 연탄 후원금을 예천연탄은행에 전달하기도 했다. 예천연탄은행은 올 겨울 행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북북부권 관내 사각지대 빈곤가구들의 난방 지원을 위해 6만장의 규모의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사각지대 빈곤가구들이 날씨가 부쩍 추워져 연탄 공급이 시급하다
사각지대 빈곤가구들이 날씨가 부쩍 추워져 연탄 공급이 시급하다
예천연탄은행 지원으로 빈곤가구를 직접 찾아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적십자 자원봉사들
예천연탄은행 지원으로 빈곤가구를 직접 찾아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적십자 자원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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