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은광교회가 추수감사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 전달
지역경제 회복 위한 일억오천만원 상당 지역화폐 발행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이천은광교회(김상기 담임목사)가 14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이웃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이천은광교회가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이웃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이천은광교회가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이웃나눔 행사를 가졌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상기 목사는 “2년 동안 우리는 눈물의 골짜기를 지났다. 하지만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힘을 주셨다”라며, “이제 은혜의 골짜기를 지나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노동자와 미혼모 가정, 장애인 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게 10kg 쌀 30포대와 연료 등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노동자와 미혼모 가정, 장애인 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김상기 목사
외국인노동자와 미혼모 가정, 장애인 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김상기 목사

특별히 이번 행사에선 코로나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일억오천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소상공인을 위로했으며, 참석한 성도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상품권을 전달했다.

성도들에게 지역화폐 상품권을 나누고 있는 이천은광교회
성도들에게 지역화폐 상품권을 나누고 있는 이천은광교회

김상기 목사는(이천은광교회) “코로나 상황에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이 많다. 그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필요한 것을 채우려고 하는 것이 추수감사의 목적”이라며, “위드코로나 이후 대면예배 회복을 통해 더 넓은 광역계 사역을 하려고 하는 것이 우리가 갖고 있는 비전”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