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교회,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식 열어

온천교회, 다함께 돌봄센터 협약식 진행
지역 아동의 돌봄과 전도의 기회
이후 지역을 섬기는 다양한 사업 확장할 것

부산 온천교회(고신, 노정각 목사)는 지난 24일(수), 동래구(구청장 김우룡)와 함께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온천교회는 동래구 지역의 아동 돌봄 및 교육 활동을 위한 협약을 맺은 것이다.

온천교회는 "지역 아동들의 돌봄과 전도의 기회로 삼고자 이 사역을 진행하게 됐다"며 "교회가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섬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함께 돌봄센터 사역 이후에는 초등학생 뿐 아니라 다른 학령기 아이들과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천교회는 '주님이 계획하시고 의도하신 교회, 사도행전에서 이루어졌던 바로 그 교회'의 꿈을 꾸며 ‘생명을 살리고 치유하는 행복한 교회’라는 사역비전을 품고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