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교회, 사랑의 김장 150박스(900만원 상당) 지역사회 나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150세대에 그리스도의 사랑 전해

청주중앙교회(담임목사 이강일)가 2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 7회 사랑의 김장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9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 150박스는 청주시 강서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등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청주중앙교회의 사랑의 김장 나눔은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교회 성도들이 '사랑의 김장 축제'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는데, 작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호텔에 납품되는 최고급 김치를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청주중앙교회 이강일 목사는 "매년 저소득 계층을 위한 나눔 사역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중앙교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 뿐만 아니라 선풍기 지원과 연탄 나누기,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한 '레드우드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향한 다양한 사랑의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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