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상담학교가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중년의 육체적 변화에 따른 심리를 살펴보고 목회적 돌봄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부천동광교회 류재상 목사는 “중년기는 청소년이 사춘기를 겪는 것처럼 노년기로 가는 길목에서 자기 정체성을 세우는 시기”라며 “인생의 후반전을 위해 중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년의 위기를 문제시 할 것이 아니라 공론화 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회 내 공동체가 건강하고 안전한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해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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