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구세군 부산, 경남지방본영이 지난 1일, 부산 부전동에서 2021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을 진행했다.

지난 1일, 부산 부전동에서 2021 구세군 부산, 경남지방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부산 부전동에서 2021 구세군 부산, 경남지방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시종식은 김근수 사관의 개회사에 이허 김일동 사관이 대표로 기도하고 강태석 구세군경남지방장관이 인사말을 전했다. 강 경남지방장관은 코로나 상황 중에도 전국에서 시종식을 진행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진정한 부자가 되어 뜨겁게 펄펄 끓는 자선냄비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태석 구세군경남지방장관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태석 구세군경남지방장관

이어 송숙희 부산광역시 여성특별보좌관,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의 축사에 이어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성탄의 계절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시작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높은 보좌에서 낮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구세군 자선냄비 운동에 함께 하겠다"며 부산 1800여개 교회의 동참도 약속했다.

송숙희 부산광역시 여성특별보좌관
송숙희 부산광역시 여성특별보좌관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격려사를 전하고 있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김문훈 목사
격려사를 전하고 있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김문훈 목사

이어 유정훈 사관이 2020년 모금과 배분을 보고하며 투명한 기부금 운영과 사업 내용을 공개했다.

동아음악학원생과 구세군 경남지방 연합악대의 축하공연에 이어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시종을 선언하며 2021년 모금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종식에 참석한 내빈들의 시종 이후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축하 공연을 하고 있는 동아음악학원생
축하 공연을 하고 있는 동아음악학원생
구세군 경남지방 연합악대가 연주를 하고 있다.
구세군 경남지방 연합악대가 연주를 하고 있다.

한편 부산 경남 구세군 자선냄비는 한달 동안 부산 경남지역 30개소에서 거리모금운동이 전개된다.

시종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구세군 냄비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시종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구세군 냄비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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