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한국교회가 함께 세운 CTS가 창사 26주년을 맞았다. 1995년 12월 1일 송출을 시작한 CTS는 대한민국 유일의 순수복음방송으로서 묵묵히 발걸음 이어왔다.
고난과 역경의 시간도 있었지만 CTS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성원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복음 선교는 물론 섬김과 나눔의 아이콘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왔다. 또한 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과 성탄축제 등 기독교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은 물론 미디어를 통한 기독교 가치와 세계관을 전파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이러한 지난 사역을 바탕으로 일천만 크리스천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기독교방송으로 우뚝 선 CTS가 창사 26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김보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강학근 목사의 대표기도 등으로 진행됐으며, 두레수도원 김진홍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선교방송으로서의 CTS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홍 목사 / 두레수도원 원장
하나님은 미디어를 (선교 도구로) 쓰시길 원하십니다 땅 끝까지 전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우리가 감당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환영사를 전한 CTS 공동대표이사 이 철 감독회장과 류영모 총회장은 “cts의 사역과 한국교회는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CTS 미디어선교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이 철 감독회장 / CTS공동대표이사, 기독교대한감리회
86개 공교단이 연합하여 복음전파를 위해 세운 것이 CTS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한국교회와 사회를 복음으로 회복시키는 CTS를 기대합니다
류영모 총회장 / CTS공동대표이사, 예장(통합) 총회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셨습니다 우리 CTS는 오늘부터 더욱 더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CTS 감경철 회장은 “다음세대와 가슴 뛰는 미래를 만들 것”이라면서, 그동안 진행해온 CTS의 다음세대 사역을 소개했습니다. 또 한국교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CTS 사역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감경철 회장 / CTS기독교TV
지난 26년 동안 이 땅에 복음방송을 설립하시고 복음전파를 통해 많은 영혼을 구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이제는 우리가 좀 더 조직적으로 다음세대 운동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홍보대사 위촉식 등으로 진행된 CTS 개국 26주년 기념행사는 장기근속자 표창 등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