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성탄트리점등식’
가수 박기영, 쥬빌란트 색소폰 선교단, 범어교회 찬양단 등 축하공연 진행
“성탄트리 빛이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시민의 두려움을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기섭) 주최 ‘2021 성탄트리점등식 및 성탄거리문화축제’가 11월27일(토) 오후 6시30분에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대구를 밝히는 성탄트리점등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를 밝히는 성탄트리점등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형트리에
대형트리에 "대구여 일어나, 새희망을 노래하자!" 불빛이 점등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쥬빌란트 색소폰 선교단과 범어교회 유다지파 찬양단의 성탄 찬양으로 행사를 시작했고 이후 성탄트리점등식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성탄트리점등식을 진행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 성탄트리점등식을 진행하고 있다. 

점등식 후 열리는 성탄거리문화축제에서는 가수 박기영, 계명문화대학 뮤지컬 공연단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계명대학교 뮤지컬 공연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계명대학교 뮤지컬 공연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송기섭 대표회장(동막교회)은 “지속된 코로나19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아직까지도 꺼지지 않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어두워진 대구 시민들에게 불안도, 두렴움도, 어둠도 물리치며 밝히는 성탄트리점등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대표회장은
송기섭 대표회장은 "대구여 일어나, 새희망을 노래하자!"며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계 지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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