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한국교회총연합 제5회 정기총회가 정관개정 논란 끝에 결국 정회됐다.
개회예배에 이어 회무에서 상임회장단과 임원회의를 거쳐 3인 공동대표회장 체제를 1인 대표회장 체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을 상정했다. 하지만 일부 총대들이 정관개정안과 정기총회 자료집이 부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회 후 상임회장단이 포함된 임원회 회의에서 정관개정에 대해 논의 후 속회했지만 정관개정에 관한 논쟁은 이어졌다. 결국 의장을 맡은 소강석 대표회장은 자문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빠른 시일 안에 속회하겠다”며, 정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