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준이 될 성경 말씀 마음에 심어주고자 마련
노회 산하 12개 교회, 172명의 학생 참여
성경고사와 성경암송, 찬송대회 세 부문으로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목포서노회(노회장 강춘석 목사) ‘제61회 주일학교연합회 교육대회’가 27일, 목포주안교회(담임 모상련 목사)에서 개최됐다.

목포주안교회에서 진행된 목포서노회 ‘제61회 주일학교연합회 교육대회’
목포주안교회에서 진행된 목포서노회 ‘제61회 주일학교연합회 교육대회’

목포서노회 산하 12개 교회, 172명의 교회학교 학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대회는 성경고사와 성경암송, 찬양대회 세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주일학교연합회 회장 박정훈 집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목포서노회 교욱부장인 박수현 목사가 ‘성경 말씀이 전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경 말씀이 전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목포서노회 교욱부장 박수현 목사
‘성경 말씀이 전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목포서노회 교욱부장 박수현 목사

박수현 목사는 참석한 학생과 교사들에게 “교회학교 모든 학생이 성경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더욱 정직하고 신실하게 자라 하나님의 기쁨 되는 천국 백성으로서 귀하게 쓰임받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교육대회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을 축복하는 목포서노회 노회장 강춘석 목사
교육대회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을 축복하는 목포서노회 노회장 강춘석 목사

이어, 6세와 7세 유치부가 참여한 성경암송과 유년부 1학년부터 고등부 3학년까지 함께 한 성경고사 그리고 유년부 부터 고등부까지 참여한 독창과 중창, 합창의 찬양대회가 코로나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회학교 학생들이 공부하고 암송한 말씀을 떠올리며 성경고사에 집중하고 있다.
교회학교 학생들이 공부하고 암송한 말씀을 떠올리며 성경고사에 집중하고 있다.
외운 성경 말씀을 자신 있는 큰 목소리로 암송하고 있는 아이들  
외운 성경 말씀을 자신 있는 큰 목소리로 암송하고 있는 아이들  

총회 교육부가 발행한 2021년 공과를 중심으로 출제된 성경고사와 성경암송 범위는 2022년 1월에 있을 전국 대회와 같은 과정으로 정해 학생들이 충분히 말씀을 이해하고 공부하며 암송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목포서노회 ‘제61회 주일학교연합회 교육대회’를 준비한 주일학교연합회 임원들 
목포서노회 ‘제61회 주일학교연합회 교육대회’를 준비한 주일학교연합회 임원들 

성경암송에 참여한 유치부의 한 학부모는 “처음 성경암송대회를 준비하며 아이들이 힘들어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놀이처럼 즐겁게 암송에 참여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하나님의 말씀에 더 가까워지고 말씀을 의지해 자라는 아이가 되길 소망했는데, 이번 말씀 암송대회를 통해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는 아이로 변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씀 암송을 통한 아이들의 변화를 소개했다. 

모든 대회가 마무리되고 수석부회장 송현중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폐회예배는 목포서노회 교육부서기 정상록 목사가 ‘말씀을 듣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된 다음세대를 향한 소망을 전했다.
이어, 성경암송과 성경고사, 찬양대회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73명의 수상자가 발표됐으며 이번 교육대회에서는 백년로교회에 성경고사 종합우승과 영산교회에 찬양 종합우승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번 교육대회에서는 백년로교회가 성경고사 종합우승을 영산교회가 찬양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교육대회에서는 백년로교회가 성경고사 종합우승을 영산교회가 찬양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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