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전주노회장로회 신임회장에 이상호 장로 추대
이상호 신임회장 '화목에 힘쓰며, 종처럼 섬기겠다'
정기총회 통해 25회기 사업과 예산 확정
예장통합 전주노회장로회 제25회 정기총회가 4일 전주완산교회(담임 유병근 목사)에서 열렸다.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란 총회 주제 아래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25회기 신임 회장에 전주완산교회 이상호 장로를 선출하고 임원 교체와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에서 전주노회 부노회장 주삼문 목사(평화제일)는 “격려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과 확신을 준다”며 “어려운 시기에 위드 코로나가 비욘드 코로나가 되도록 서로 격려자가 되자”고 말씀을 전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류재돈 장로는 “이제는 위드 코로나를 맞아 한국교회가 하나님께 더 다가가고 도약해야 할 때다”며 “장로들이 이 일에 앞장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코로나 어려운 상황 속에도 한 회기를 잘 이끌어준 김기수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전주노회장 서화평 목사는 “장로는 각 교회에서 헌신하고 충성하여 하나님께 인정받고 세워진 분들이기에 본을 보이며 세상에 희망을 주는 역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교회의 많은 갈등과 분열 속 무너진 이미지를 다시 회복하고 연합하여 화목의 장을 이뤄가자”고 축사했다.
또 전주완산교회 유병근 목사는 교회를 찾아 준 회원들에게 환영 인사했으며, 전국장로연합회 서부지역협의회장 한주연 장로가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기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선 신입회원 환영 후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임원개선을 통해 수석부회장인 전주완산교회 이상호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임됐으며, 수석부회장에 송영호 장로(남강)를, 부회장 김영래 장로(전주중부), 양병선 장로(전주신일), 이돈수 장로(새일), 감사에 송일섭 장로(시온), 조규성 장로(성암)를 추대했다.
새롭게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호 장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총회 주제대로 장로 간, 지역 사회 간 화목에 힘쓰며, 종된 마음으로 기도하며 섬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25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을 통과시켰으며 새롭게 구성된 25회기 임원은 아래와 같다.
▶회장 : 이상호 장로(전주완산) ▶직전회장 : 김기수 장로(전주신일) ▶수석부회장 : 송영호 장로(남강) ▶부회장 : 김영래 장로(전주중부), 양병선 장로(전주신일), 이돈수 장로(새일) ▶총무 : 류철 장로(남성) ▶서기 : 김형중 장로(완산) ▶부서기 : 이재덕 장로(여울) ▶회의록서기 :김용환 장로(봉상) ▶부회의록서기 : 김진옥 장로(전주신일) ▶회계 : 김동수 장로(현암) ▶부회계 : 소병은 장로(남고동) ▶감사 : 송일섭 장로(시온), 조규성 장로(성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