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받은 은혜를 노래한 찬양 경연 축제로 마련
장기 결성 성도, 전도 대상자 초청한 홈커밍 축제도 함께 진행해
성도들의 문자 투표와 시상식도 진행하며 기쁨 나눠
전주영생교회(담임 김동연 목사)가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한 해 동안 받은 은혜를 찬양으로 표현한 ‘영생 갓 탤런트’를 개최했다.

장기 결석 성도와 장년부, 교육부 전도 대상자들을 초청한 이 날 행사에서는 공연에 앞서 전주동양교회 박동현 목사가 ‘교회를 찾는 자의 복된 마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색소폰 합주, 청년부의 찬양과 스킷드라마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와 찬양을 춤과 함께 선보인 장년부의 댄스공연, 초등부의 치어리딩까지 6팀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의 공연은 심사위원의 심사 이외에도 성도들의 문자투표를 통해 1, 2, 3등과 인기상 시상도 마련됐다. 최종 우승인 1등은 찬양 ’Thank You Jesus’ 에 맞춰 치어리딩을 선보인 초등부가 차지했으며 2등은 ‘날 구원하신 예수님’이란 제목의 스킷 드라마를 공연한 강은세 청년이, 3등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를 찬양한 3명의 청년부가 또한, 인기상은 댄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만나선교단이 수상했다.

전주영생교회 김동현 목사는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모든 출연진과 스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추수감사주일 하나님 앞에 두 행사를 올려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자유롭지 못했던 2년 동안 새벽예배부터 모든 예배를 멈추지 않음으로 영적인 유산을 남기게 된 것 같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전주영생교회를 사랑하셔서 성도들을 지켜주신 줄 믿는다”며 “앞으로도 예배를 생명처럼 여기며, 기도로 승리하는 교회, 전도로 부흥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복과 당부를 덧붙였다. 또한, 처음 교회를 찾은 전도 대상자들에게도 “많은 이의 땀과 수고, 하나님의 은혜가 어우러진 행복한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함께 즐거운 신앙생활을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권면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