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열려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내년 1월 9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진행

제13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성탄축제의 막을 올렸다.

제 13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점등식이 4일, 부산용두산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제 13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점등식이 4일, 부산용두산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점등식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사무차장 정영진 목사(순복음갈릴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수석상임회장 이현국 목사(부산운화교회)의 기도,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메시지 후 증경회장 임영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누가복음 2:14)' 제하로 설교하며 '성탄을 기쁨과 따뜻한 불빛으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위로'를 전했다.

성탄의 의미를 전하고 있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성탄의 의미를 전하고 있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이어 최진봉 중구청장이 환영사를, 박형준 부산시장과 황보승희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한 뒤 점등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선언했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개막의 축하인사를 전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개막의 축하인사를 전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한편, Shining Busan! 성탄의 빛을 부산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게이트를 설치하여 동시관람객은 접종완료자 499명으로 제한하고 발열체크, 안심콜 전화, 손소독 등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제13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2022년 1월 9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열린다.
제13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2022년 1월 9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열린다.
제13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2022년 1월 9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열린다.
제13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2022년 1월 9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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