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충청지방본영(지방장관 이광열)이 12월 4일, 청주 성안길 C광장에서 '2021 충북지역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하고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모금 및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문화를 응원하며 '낮은 곳에서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Ring Together!)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한달여간 자선냄비 거리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문희 충북도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도내 각 기관장들과 곽종원 청주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교계 지도자, 시민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세군 청주 브라스밴드의 식전행사와 1부 시종식 축하행사, 2부 시종식 타종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종식을 시작으로 도내 25개 처소에서 약 3천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펼치는 2021년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거리모금 외에도 톨게이트, 온라인, 미디어, 찾아가는 자선냄비, 기업, 스페셜 모금과 물품후원 등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한편, 자선냄비 후원문의 및 후원은 자선냄비 대표번호(1600-0939) 혹은 ARS 모금(060-700-9390)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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