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영교회, 교회 앞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진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울산 대영교회(담임목사 조 운)는 11월 28일(토) 17시, 대영교회 드림센터 앞 25호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좌), 조 운 목사(우)
이동권 북구청장(좌), 조 운 목사(우)

점등식은 조 운 목사와 대영교회 성도, 이동권 북구청장 및 북구 지역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두 장로의 내빈소개와 대영교회 성도들의 특송이 이어졌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북구청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한 후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대영교회 측에서 전달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대학생 10명의 장학금 및 지역아동센터, 북구노인복지관 등 23곳의 기관운영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조 운 목사(대영교회)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점등식을 통해 북구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춰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영교회는 19년째 트리점등과 함께 이웃돕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추수감사절을 맞아 추수감사주일 헌금과 교회 재정을 합해 약 5억 원을 미자립교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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