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연합예배와 성탄트리 점등식 진행
성탄절을 맞아 30개 교회 선정해 후원
11m의 트리 1월 2일까지 점등될 예정

아산시기독교연합회가 성탄절 연합예배와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온양온천감리교회에서 열린 성탄절연합예배
온양온천감리교회에서 열린 성탄절연합예배

목양제일교회 박덕수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생명샘동천교회 박귀환 목사는 "성탄을 맞아 기쁨의 소식을 믿음으로 소유해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어 상받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귀환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귀환 목사
예배인도 중인 박덕수 목사
예배인도 중인 박덕수 목사

특별한 순서로 아산시기독교연합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30개 교회를 선정해 후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대 목사(왼쪽)가 박성화 목사(오른쪽)에게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정대 목사(왼쪽)가 박성화 목사(오른쪽)에게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진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임정대 목사는 “아산 중심부에 십자가가 세워진 것은 아산 전 시민에게 구원의 꿈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성탄의 기쁨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임정대 목사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임정대 목사

배방중앙교회 김병완 목사는 "이 땅에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사람들을 하나되게 하셨는데 아산 시민들이 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아산시가 아름답게 변화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산시 교회가 힘을 모아서 예수님 오심을 기뻐하며 성탄트리를 세울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격인지 모른다"고 성탄 메세지를 전했다.

김병완 목사가 성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병완 목사가 성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세훈 아산시장은 "점등되는 성탄 트리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 서로에게 위안이되고 기쁨이 되는 상징이라고 생각한다"며 "밝게 비춰지는 트리처럼 지역 곳곳에 뜨거운 기쁨이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오세훈 아산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오세훈 아산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어 교계 인사들과 아산시 정계 인사들의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온양온천역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되고 있다.
온양온천역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되고 있다.

높이 11m의 성탄 트리는 내달 2일까지 아산시를 밝게 비출 예정이다.

온양온천역 광장에 설치된 성탄 트리
온양온천역 광장에 설치된 성탄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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