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통해 주용민 신임 회장 선출
주용민 목사 "교제와 섬김에 앞장 서겠다"
목회 질 향상과 교역자 간 교제에 힘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지방 교역자회가 7일 정기총회를 열고 성민교회 주용민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취임 인사를 전하고 있는 성민교회 주용민 목사
취임 인사를 전하고 있는 성민교회 주용민 목사

주용민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교역자 간 교제에 힘쓰고 섬기는데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에게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 

신구 임원들이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신구 임원들이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예배에서 하리교회 이병성 목사는 “우리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위기는 사역을 정비하고 준비하는 기회다”며 “말씀을 따라 철저히 준비하여, 주님의 때에 용기 내어 사역을 힘써 행하자”고 당부했다. 

하리교회 이병성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하리교회 이병성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어 회장 송창빈 목사(전주중앙)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선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감사보고 등 회무처리가 이뤄졌다. 

특별히 감사 이광성 목사는 “두암교회 순교 70주년 기념 지교회 봉헌식과 교역자 성지 연수, 교육원 세미나 책 발간 후원 등 의미 있는 사역 추진을 높이 평가했다. 

회장 송창빈 목사가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회장 송창빈 목사가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임원개선에선 회칙에 따라 부회장 주용민 목사(성민)를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부회장에 박동희 목사(봉동바울), 총무 이동곤 목사(전주태흥), 서기 박상열 목사(송천바울), 회계 조재덕 목사(산외중앙), 목회&친교분과에 황정현 목사(정읍기린)를 선출했다.  

전주지방 교육원장 류승동 목사가 성지 연수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전주지방 교육원장 류승동 목사가 성지 연수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교역자회는 목회자들의 목양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설교 핸드북을 구매하여 배포했으며, 내년 4월로 예정했던 성지 연수는 코로나 재확산과 오미크론 유행으로 인해 연기했다. 

회무를 진행 중인 전주지방 교역자회 회원들
회무를 진행 중인 전주지방 교역자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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