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탄생 선포하고 복음 전하기 위해
의정부기독교연합회 1,200개 성탄배너 걸어
회장 리규상 목사, “전국 곳곳에 성탄배너 걸리길”
경기도 의정부시 거리 곳곳에 1,200개의 성탄 배너가 걸렸다. 의정부기독교연합회(리규상 목사, 이하 의기연)는 성탄절을 맞아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기 위해 의정부시 거리에 성탄 배너를 걸었다.
의기연 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부활교회 리규상 목사는 “”한국에 지금 개신교가 불교보다 두 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교는 해마다 연등을 전국을 다는데 기독교는 그런 문화가 하나도 없다”라며, “성탄절인 12월 한 달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선포하자’라는 생각으로 성탄 배너를 걸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의정부의 모든 거리에서 배너를 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모든 지역의 연합회들이 12월이 되면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알리는 배너를 다는 일에 동참하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의기연이 2년 전부터 기획하고 준비한 성탄 배너는 전국 최초이며, 12월 한 달 동안 게시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성탄의 기쁜 소식과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순복음의정부교회 심영섭 장로는 “성탄배너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의정부시에 설치됐는데, 지나다니며 배너를 볼때마다 너무 가슴이 벅차다”라며,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실거라 믿으며, 시민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기연은 다양한 연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기금을 모아 전달했다. 또한 내년 50주년을 맞는 의기연은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복음으로 의정부시를 섬기자’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섬김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