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모든 부분을 예수님 안에서 신앙으로 생각할 때 그곳은 찬란한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 실현

송월교회 박삼열 목사
송월교회 박삼열 목사

예수님 안에서 다른 것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에 윈스턴 처칠은 유명해졌지요. 그래서 영국의 한 신문사가 그가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다니는 동안에 글을 가르친 선생님들을 전수조사해서 위대한 선생님들 이라는 특집기사를 냈습니다. 그 내용을 읽은 윈스턴 처칠은 고마워하면서 신문사에 이런 편지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참 고맙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선생님 한분은 빠져있네요 그분은 다름이 아니라 저의 어머니이십니다. 어머니는 제 생애 나침반이었고 아마도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바른 길을 가는데에는 어머니의 사랑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윈스턴 처칠에게는 어머니가 아주 남다른 분으로 언제나 그 마음에 있었구나 라는 그런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가정의 달이면 읽게 되는 구약성경 룻기를 보면 룻 역시 다른 것을 보았고 다른 생각을 했던 여성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그 유명한 말 '어머니, 저를 떠나라고 하지 마세요. 저를 다른 곳에 가라고하지도 마세요 어머니 가는 곳에 저도 같이 갈 것입니다. 어머니 누우시는 곳에 저도 같이 누울 겁니다. 어머님이 죽으시는 곳에 저도 물론 같이 죽을 것입니다. 어머니의 백성이 제 백성이고요, 어머니의 하나님의 제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말하는 룻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그는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고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그 이후의 룻의 생애는 급류를 타게 됩니다. 그래서 그의 후손 중에 다윗 왕이 태어나고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내실 때 그녀의 가계를 통해서 이 땅에 보내시죠. 하나님은 지금도 세계를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드시는데 세계가 아름다운 세상이 될 때, 거기엔 언제나 그리스도를 닮은 주인공들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모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언더우드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왔고 손양원 목사님이 그런 분이었고 그분들은 예수님을 아주 다르게 생각했고 다른 삶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우리 모두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잘 극복했구요, 국내적으로 중요한 총선도 잘 마쳤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사방으로 힘 있게 뻗어나가야 할 때인데 어떻게 해야 될까, 예수님을 많이 생각하면서 즐거워하는 이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세속화란 우리가 신앙을 다 부정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작은 부분, 신앙에 의해 좌우되는 것을 거절할 때 그가 처한 곳은 세속화가 된다. 그 경구를 바꾸어서 생각해보면 내 삶의 모든 부분을 예수님 안에서 신앙으로 생각할 때 그곳은 찬란한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 그런 뜻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주 밝은 미래를 주고 계시는데, 우리 모두 예수님과 함께 다른 것을 많이 보면서 즐거워하는 그런 성도들 국민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CTS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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