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
최여곤 안수집사 등 9명 새로운 일꾼 세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주노회(노회장 송정훈 목사) 산하 구좌제일교회(위임목사 황호민)는 11일 ‘은퇴장로 및 명예권사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 예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임직자들이 임직 서약을 하고 있다.
임직자들이 임직 서약을 하고 있다.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황호민 목사의 인도로 송철봉 장로의 기도에 이어 황호민 목사가 ‘네가 사랑하느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말씀을 전한 황 목사는 “오늘 임직 받는 분들의 중심에 주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오늘도 주님은 다시금 우리에게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해주신다.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교회와 성도를 더욱 사랑하는 임직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구좌제일교회 황호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구좌제일교회 황호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배에 이어 2부 은퇴장로·명예권사 추대 예식과 안수집사·권사 임직 예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당회장 황호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창립 28주년을 맞는 구좌제일교회는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하나님 사랑 ▲교회 사랑 ▲이웃 사랑을 넓혀가는 교회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안수위원들이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안수위원들이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임직자 명단>
▲안수집사 – 최여곤, 전진호, 유재용, 김명식 ▲권사 – 김인혜, 김현실, 이금자, 이혜련, 김경미 ▲은퇴장로 – 유재완 ▲명예권사 – 주연화, 백정례, 윤초지, 김덕녀, 권임숙, 한재생, 황복순, 오정심, 박경남, 김복순, 이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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