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예장합동 영주동부교회가 22일(수), 수요예배 시간을 통해 김상준 목사 위임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예장합동 안동노회 임원들과 2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위임식은 위임국장 곽현복 목사의 위임 서약을 통해 김상준 목사를 영주동부교회 위임목사로 선포했다. 위임받은 김상준 목사는 총신대신학대학원과 리버티대학교를 졸업하고 수원제일교회 부목사를 거쳐 윤종오 원로목사에 이어 영주동부교회 목회사역을 2019년 11월부터 이어오고 있다.

영주동부교회 김상준 목사 위임 선포
영주동부교회 김상준 목사 위임 선포

위임패를 전달받은 김상준 목사는 "교회를 섬기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우선적으로 내려놓고 하나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목회를 감당하겠다" 고 인사했다.

한편 김상준 목사의 직전 사역지였던 수원제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근영 목사가 1부 설교를 통해 "무엇보다 김상준 목사를 통해 말씀의 공동체로 영주동부교회가 흔들림 없이 한국교회 속에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전 노회장들의 권면과 수원제일교회 교역자 그리고 영주동부교회 이신기 장로의 특송을 통해 김상준 목사의 위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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