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7개지역 연합회 대표하는 남기총 총회 열려
신임 총회장에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 추대

"교회의 연합과 부흥, 기독문화 확산을 통한 복음화 위해 힘쓸 것"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남기총) 제28회 정기총회가 16일(목)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에 위치한 예정교회(설동욱 목사)에서 열렸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가 예정교회에서 열렸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가 예정교회에서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남기총 총회장 이상호 목사(먹갓교회)는 '마지막 시간을 준비하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삶의 마지막 때를 기억하며 사는 사람들은 후회가 없다"라며 "마지막 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이땅에서 사는 삶을 잘 살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직전 총회장 먹갓교회 이상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직전 총회장 먹갓교회 이상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감사 및 사업, 회계보고가 이어졌으며, 회칙개정과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신임 임원에는 총회장에 설동욱 목사(예정교회)가 추대됐고, 수석부총회장에 이해인 목사(낙원전원교회), 사무총장에 한규만 목사(한사랑교회)가 선출됐다.

2022년도 남기총 신구임원 교체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도 남기총 신구임원 교체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임 총회장에 취임한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는 "중요한 직책을 맡겨주셨는데, 부족하지만 열심히 섬기겠다."라고 전하며 "남양주시 목사님들에게 목회의 활력을 드리고 싶으며, 교회의 연합과 은혜로운 부흥, 기독교 문화의 확산을 통한 복음화와 남양주시의 발전에 힘을 쏟겠다. 기도와 동역,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신임 총회장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신임 총회장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또한 남기총 사무총장으로 7년을 섬겨온 김한수 목사(창일교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7년간 남기총 사무총장으로 섬겨온 김한수 목사(창일교회)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7년간 남기총 사무총장으로 섬겨온 김한수 목사(창일교회)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남양주시를 중앙, 진퇴, 진오, 와조, 화수, 별내, 다산지역으로 나눠, 7개 지역 연합회의 대표 조직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

2022년 남기총 신임 임원 명단
▲총회장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수석부총회장 이해인 목사(낙원전원교회) ▲부총회장 남상진 목사(한마음교회) ▲부총회장 김세열 목사 ▲부총회장 최식 목사 ▲사무총장 한규만 목사(한사랑교회) ▲서무국장 정현수 목사(주이음교회) ▲재무국장 이연종 목사(한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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