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교회 고광희 목사(왼쪽)가 밀알심장재단에 성금 1,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성동교회 고광희 목사(왼쪽)가 밀알심장재단에 성금 1,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성동교회(담임목사 고광희)가 15일, 어린이 심장병을 돕기 위해 밀알심장재단에 성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선 예배에서 밀알심장재단 이도영 목사는 “오늘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그리 아니할지라도 감사하는 법을 배워가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사랑의 음악회에서 성도들이 두 손을 들고 은혜 가운데 찬양하고 있다.
사랑의 음악회에서 성도들이 두 손을 들고 은혜 가운데 찬양하고 있다.

이어, 김수진 찬양사역자가 나서 ‘oh holy night’를 비롯한 찬양과 간증을 나누며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

기금전달식에서 성동교회 고광희 목사는 “성동교회가 성금을 전달한 지 10년이 되었다”라며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꺼져가는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 있는 성동교회는 1908년 설립된 역사 깊은 교회로 매년 성화개신죽림동 이웃돕기 성금 후원, 청주가경노인복지관 후원, 아프리카 우물 파주기 후원, 초·중학교 장학금 지원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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