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 30여 교회 장로들이 연합한 목포장로회
총회 통해 목포산정교회 윤강신 장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
피택장로 교육 및 부부 수련회 등 2022년 사업 계획 논의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장로회는 18일, 목포 산정교회(담임 한해식 목사)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목포산정교회 윤강신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에서는 목포노회 노회장 조기흠 목사가 ‘상을 받도록 달음질하라’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모두가 주 예수님 앞에 서는 그날 부활의 영광에 이르러 상을 받도록 믿음의 달음질에 최선을 다하는 목포장로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회원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한 회장 문웅 장로는 “어려움에 처한 한국교회와 귀한 말씀을 마음 깊이 새겨 진리와 사랑으로 세상을 밝히는 목포장로회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하며 지난 47회기에 함께 동역해준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어, 부회장 서철민 장로의 기도로 시작한 회무처리에서는 지난 회기에 진행된 월례회의를 비롯해 치앙라이 선교센터 지원과 장로회 전국연합회 총회와 전국대회 그리고 목포장로회 부부동반 수련회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 회칙 제7조 임원의 수와 직무, 제8조 부서와 직무에 관한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이후 임원개선을 통해 목포산정교회 윤강신 장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회장 윤강신 장로는 “목포장로회 제49회기 회장으로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충성”을 다짐하며 “코로나가 더욱 극성을 부리는 상황을 고려해 앞으로 진행할 여러 사업은 정부 시책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동성애’에 문제에 관해서는 중점적으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회원들과 대처방안을 연구하며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명된 목포장로회 제48회기 임원은 아래와 같다.
▲ 회장 : 윤강신 장로(목포산정교회)
▲ 차기회장 : 서철민 장로(목포산정교회)
▲ 부회장 : 이권춘 장로(용당장로교회)
▲ 총무 : 이기남 장로(목포연동교회) ▲ 서기 : 전미희 장로(대광교회) ▲ 회계 : 손보성 장로(용당장로교회)
▲ 감사 : 문영심 장로(목포서부교회), 김성호 장로(목포양동교회)
이어, 월례회와 임원회, 장로피택자 교육 방문과 실행위원 및 회원 부부 수련회 등 2022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하고 목포장로회 재정기금관리위원회에서 선발한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