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회장 최영은 장로에 이어 조무제 장로 취임
조 장로, “시니어들의 사역과 회원 확장에 노력하겠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시니어 선교사역을 감당
시니어 선교의 자원 발굴과 사역 확장을 위해 창립한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는 12월 4일 남신교회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대구·경북홀리클럽 제9대 회장 등을 역임한 조무제 장로(대봉성결교회)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조 장로는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 학교 졸업자가 4백 명이 넘는데 그분들이 일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각 교회에 시니어들이 시니어 선교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확장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직전회장 최영은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선교학교 교장 김광재 목사(남신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종려나무처럼 번성하고 백향목의 향기를 전하는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에 창립한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시니어 선교사역을 감당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 가운데에도 제9기 시니어선교학교를 비롯해 시니어선교회 회원전진대회, 국내선교지 탐방, 국내다문화선교 지원활동 등 다채로운 사역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