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동일 신앙 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역 이어온 목포 창조교회
제23대 담임목사로 서인석 목사 위임
제22대 담임목사인 김경윤 목사 은퇴식도 함께 해

목포 창조교회가 서인석 담임목사 위임 및 김경윤 목사 은퇴 그리고 장로, 집사, 권사 은퇴 기념 예식을 진행했다.

위임국장 김경원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우리왕성교회 조성덕 목사가 ‘엘리에셀의 충성’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엘리에셀의 충성’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우리왕성교회 조성덕 목사
‘엘리에셀의 충성’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우리왕성교회 조성덕 목사

이어진 2부 서인석 목사 위임식에서는 ‘하나님의 도와주시는 은혜를 받는 대로 창조교회에 대하여 충심으로 목사의 직분을 다하고 그리스도 복음 사역에 부합하도록 행할 것'을 서인석 목사가 서약하고 ‘겸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인석 목사의 교훈하는 진리를 받으며 치리에 복종할 것'을 교인들이 서약했다.
서약 후에는 김경원 위임국장의 공포로 서인석 목사가 창조교회 23대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았다.

목포 창조교회 제23대 담임으로 위임을 받은 서인석 목사와 김애리 사모
목포 창조교회 제23대 담임으로 위임을 받은 서인석 목사와 김애리 사모
서인석 목사는
서인석 목사는 "창조교회의 아름다운 3대 동일 신앙이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성도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목포 창조교회 23대 담임으로 위임을 받은 서인석 목사는 “창조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서 있는 자리가 두렵고 떨리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믿고 엘리에셀처럼 충성하는 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말씀과 기도, 진실과 거룩으로 의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성도들 한 분 한 분 가족처럼 사랑으로 섬겨 건강한 교회, 3대가 하나님께 영광과 복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도들의 기도와 사랑을 부탁했다. 

3부에는 창조교회 22대 담임목사인 김경윤 목사의 은퇴식도 진행했다.
김경윤 목사는 2003년 12월 부임해 18년 동안 전 성도의 제자화와 전인적 소그룹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제자훈련을 실시하며 은사 중심으로 사역자들을 세우고, 3대 동일 신앙 전수를 위한 세대통합예배로 가정과 다음세대를 회복시키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왔다,

목포 창조교회 제22대 담임목사로 18년간의 목양을 마치고 은퇴를 한 김경윤 목사와 이선애 사모
목포 창조교회 제22대 담임목사로 18년간의 목양을 마치고 은퇴를 한 김경윤 목사와 이선애 사모

또한, 대외적으로는 예장 합동 목포제일노회 노회장과 광신대학교 겸임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법인이사, 광주전남협의회 부회장과 목포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광신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해 후진 양성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서인석 목사(왼쪽)와 김애리 사모, 김경윤 목사(오른쪽)와 이선애 사모가 함께 환한 웃음으로 이날을 기념했다.
서인석 목사(왼쪽)와 김애리 사모, 김경윤 목사(오른쪽)와 이선애 사모가 함께 환한 웃음으로 이날을 기념했다.
목포제일노회 임원들과 함께 한 서인석 목사와 김경윤 목사
목포제일노회 임원들과 함께 한 서인석 목사와 김경윤 목사

이어진 4부 순서에는 2017년부터 5년 가까이 창조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헌신해온 장덕수 장로와 신길오 장로,  문형환 안수집사와 서금자, 임명자 권사의 은퇴식도 진행했다.
그동안 귀한 신앙과 헌신의 본이 된 은퇴자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음 은퇴패를 전달하고 이후의 삶을 위해 함께 축복하며 기도했다.

귀한 직분을 감당하고 은퇴한 신길오 장로(위)와 서금자 권사(아래)
귀한 직분을 감당하고 은퇴한 신길오 장로(위)와 서금자 권사(아래)

목포 창조교회는 목포지역 최초의 교회인 목포양동교회에서 분립한 교회로 120년이 넘는 신앙의 뿌리를 이어온 교회다. 어떠한 시대적 변화가 다가오더라도 흔들림 없는 다음세대를 세워가고자 2009년부터 매년 5월마다 가족 3대가 참여하는 ‘3대 찬양대회’와 2014년부터는 ‘세대통합예배’를 실시해왔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가 동일한 신앙으로 하나 돼 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며 건강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해 가고 있다.      

매년 5월에 열리는 ‘창조교회 3대 찬양대회’ 에 참여한 성도들
매년 5월에 열리는 ‘창조교회 3대 찬양대회’ 에 참여한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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