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쌀과 라면 기탁
성탄절 맞아 취약계층 40가정 지원

청주시 우암동에 위치한 우암교회(이준원 목사 시무)가 21일, 우암동주민센터에 250만원 상당의 쌀(10KG) 40포와 라면 4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과 라면은 우암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40가정을 지원한다.
우암교회 나눔봉사사역팀 김상영 장로는 “성탄절을 맞이해 주변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우암동 조남호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우암교회가 따뜻한 마음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취약계층에 잘 전달해서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920년 창립해 올해 101주년을 맞은 우암교회는 매년 절기와 명절마다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 나눔 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