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이재준, “30여 년 동안 합창의 부흥을 위해 노력한 일 뿌듯”
도경자, “국제연주회 앞두고 성공위해 기도하고 있다”
대구CTS권사합창단 이재준 지휘자와 도경자 단장이 대구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구광역시합창연합회(회장 유대안) 합창대상과 합창사랑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재준 지휘자는 “지난 30여 년 동안 대구합창음악회 선·후배들과 함께 합창의 부흥을 위해서 노력한 일이 뿌듯하고 감사하다.”라며 “대구합창제의 부흥과 함께 교회의 찬양대도 대구 합창계의 한 축으로 자리잡길 힘쓰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경자 단장은 “권사합창단원 모두가 받을 상을 제가 대표로 받는 것 뿐”이라며 “오는 2월, 국제연주회 참여를 앞두고 있는데 단원 한명이라도 실족하는 일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6월에 창단한 대구CTS권사합창단은 기도하는 어머니들이며 기독시니어들의 찬양문화를 이끌어가는 초교파 합창단으로 대구부활절연합찬양대, 대구시 성탄문화행사 등 특별연주와 교회순회찬양, 해외연주여행(미국, 일본, 이스라엘), 농어촌교회방문연주 등으로 지역교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투데이N 배진우
jwoo@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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