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광교회 현 위치 이전 6년 만에 예배당 봉헌
박노현 담임목사 "봉헌된 거룩한 성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길"
권사 1명 은퇴·안수집사 3명 임직

예장 통합 소속 예광교회(박노현 목사)가 19일, 헌당 및 은퇴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광교회가 19일, 예배당 헌당 및 은퇴 임직예배를 드렸다.
예광교회가 19일, 예배당 헌당 및 은퇴 임직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에서 ‘왕의 귀환을 기억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동춘교회 윤석호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과 재능, 물질을 맡겨주시며 주의 나라를 위해 일하길 원하신다”라고 강조하며 “재림 주로 오실 예수님을 신뢰하며 주인의 것을 탐하지 않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 시국이지만 헌당을 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앞으로 교육관과 선교센터까지 헌당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라고 권면했다. 

설교를 맡은 동춘교회 윤석호 목사
설교를 맡은 동춘교회 윤석호 목사

이어 예광교회 예배당 헌당을 위한 봉헌식이 진행됐다. 2006년 세워진 예광교회는 2015년 6월 인천 남동구의 현 위치로 이전했다. 박노현 담임목사는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라며 "봉헌된 거룩한 성전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권사 1명의 은퇴식과 3명의 안수집사 임직식이 거행됐다. 임직자 대표로 나선 박성환 집사는 "부족한 저희들을 주님의 도구로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노현 목사가 은퇴하는 김윤복 권사에게 은퇴패를 증정하는 모습
박노현 목사가 은퇴하는 김윤복 권사에게 은퇴패를 증정하는 모습
은퇴하는 김윤복 권사
은퇴하는 김윤복 권사
예광교회는 19일 3명의 안수집사를 세우고 임직식을 진행했다.
예광교회는 19일 3명의 안수집사를 세우고 임직식을 진행했다.
박노현 목사(왼쪽 맨 앞줄 세번째)와 순서자, 성도들의 모습
박노현 목사(왼쪽 맨 앞줄 세번째)와 순서자, 성도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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