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2021년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회협은 성탄 메시지에서 “성탄의 사건은 두려움에 갇힌 세상을 뚫고 비친 생명의 빛”이라며 “두려움 가운데 갈등하는 시대를 희망과 용기, 용서와 화해의 빛으로 전환하는 사랑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탄의 사건은 세상을 향한 구원과 해방의 선언이자 이웃 사랑과 자연 사랑이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웃 사랑과 자연 사랑의 다짐으로 충만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면서 “두려움과 갈등에 휩싸여 있는 생명 위기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삶이 희망과 용기, 용서와 화해의 성탄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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