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국제재난대응 비영리단체 ‘사마리안퍼스’가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필리핀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레이테와 세부 등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직원을 배치하고 현지 교회와 협력해 약 5,700개 가정에 비상식량과 물 등 구호물자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모금된 기부금은 태풍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물자와 응급의료,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