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영락교회, 집사·권사 은퇴예식 개최
코로나19 고려 당회원과 가족 등 최소 인원 참석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주노회(노회장 정구호 장로) 산하 제주영락교회(위임목사 심상철)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집사·권사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제주영락교회 김정서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주영락교회 김정서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심상철 목사의 인도로 송상화 장로의 기도에 이어,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 원로목사)가 ‘위기 때에 말씀대로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은퇴 예식에서는 집사·권사의 은퇴식이 진행되었다.

말씀을 전한 김정서 원로목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해 오심을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신다”면서 “믿음의 선배들이 걸어온 길을 따라 제주영락교회 모든 성도들이 어떠한 상황에 있더라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은퇴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은퇴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은퇴예식을 격려하기 위해 임명휘 은퇴장로가 축사와 권면을 전했으며 꽃다발 증정식에 이어 은퇴자 한채림 안수집사의 답사와 김정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창립 69주년을 맞는 제주영락교회는 ‘구속사를 이루는 가정·교회’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교회 ▲복음의 길 닦는 교회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은퇴자 명단>
▲안수집사 – 한채림, 서재열 ▲권사 – 김해옥, 조양심, 이숙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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