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기념사업회, 화봉교회에서 창립대회 개최
지교회, 울산시 지원 받아 순교자기념관 설립 예정

‘애국지사 우재만 집사 외 5인 순교자 기념 사업회’는 12월 20일(월) 11시, 화봉교회(담임목사 이우탁)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순교자기념사업회가 창립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순교자기념사업회가 창립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상임회장 윤득주 목사(북울산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이우탁 목사(화봉교회)가 대표기도를 한 후 재무국장 송지환 장로(반천교회)가 ‘누가복음 9장 22-23절’을 봉독했으며, 대표회장 김형태 목사(덕하교회)가 ‘그리스도인은 순교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득주 목사가 1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윤득주 목사가 1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이우탁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있다.
이우탁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있다.
송지환 장로가 성경 봉독 중이다.
송지환 장로가 성경 봉독 중이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순교자의 정신을 본받아 복음 전하는 일에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임부회장 이영춘 목사(한울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김형태 대표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형태 대표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2부 발대식은 이석배 목사(순례자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자문위원 김종익 장로(울산신정교회)의 내빈소개와 실행총무 이기홍 장로(수정교회)의 경과보고가 이어졌으며, 오차출 장로(자문위원, 울산남교회)가 ‘울산 순교자기념관 설립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종익 장로
김종익 장로

김형태 목사(덕하교회)가 인사말을 전한 후, 사무총장 손원재 장로(울산사랑의교회)가 ‘순교자기념관 설립위원회’를 소개했으며 상임부회장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와 김성수 목사(울산제일교회)가 차례대로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상임회장 배의신 목사(대복교회)와 자문위원 윤현주 목사(동래제일교회), 전문위원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교수)가 순서대로 축사를 전했으며 사회를 맡은 이석배 목사(순례자교회)의 폐회사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오차출 장로가 설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오차출 장로가 설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예배 참석자들이 순교자기념관 설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예배 참석자들이 순교자기념관 설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대표회장 김형태 목사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다시 한 번 찾고 재조명하기 위해 순교자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다.”라고 창립 취지를 밝히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울산이 영적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원재 장로가 순교자기념관 설립위원회를 소개하고 있다.
손원재 장로가 순교자기념관 설립위원회를 소개하고 있다.

‘애국지사 우재만 집사 외 5인 순교자 기념 사업회’는 울산 내 지역 교회에서 순회 헌신예배를 드리며, 지교회와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순교자기념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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