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2021년 CTS 10대 뉴스, 10위는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 이다.
지난 7월 출범식을 연 다음세대운동본부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절벽, 교회학교 감소 등 현재 한국교회가 당면한 과제 속에서, CTS가 한국교회와 함께 다음세대를 세우고 섬기겠다는 취지로 탄생했다.
다음세대운동본부는 출범식을 통해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확산을 약속했다. 또 보육과 교육 분야에서 한국교회가 공교회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성공사례를 알리고, 그뿐만 아니라 교육 정책이 세워지는 과정에서 정부와 한국교회 사이의 교량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를 슬로건으로, 기독교 대안학교 설립 지원과 다음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캠페인 및 교육 현장 지원 계획을 알렸다.
2021년 CTS 10대 뉴스 9위는 ‘도쿄올림픽 개최’이다.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7일간 진행한 2020 도쿄올림픽. 작년 3월 코로나19 여파로 올림픽 연기가 결정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은 총 29개 종목 354명의 선수들 가운데 메달 총 20개를 획득하며 종합 16위로 마무리했다.
기독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허리 디스크 수술을 극복하고 남자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을 차지한 신재환(23, 제천 시청) 선수, 사격 여자 25m에서 치열한 접점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건 김민정(24, 국민은행) 선수, 유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안겨준 조구함(29, KH그룹 필릭스)와 안바울(27, 남양주 시청) 선수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육상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을 세운 우상혁 선수 등 많은 기독 선수들이 도쿄올림픽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2021년 CTS 10대 뉴스,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이 10위, ‘2020도쿄올림픽’이 9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