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영국에서 로마제국 당시 십자가 처형 흔적이 처음으로 나왔다.

외신들은 영국 케임브리지셔주에서 발뒤꿈치에 못이 박힌 남성의 유해가 나왔다며 로마의 십자가 처형이 영국에서도 행해졌다는 첫 번째 증거라고 보도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골상학자 코니 두히그는 이번 발굴과 관련해 “로마 정착지 발굴사에서는 전례가 없는 거의 독보적 발견”이라고 평가했다.

발굴 관계자는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의 정보가 더 많이 공개되고 유해도 전시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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