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북교회(담임목사 박재필)의 젊은 성도 양육부서인 ‘MVP 3040‘이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26일,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를 방문해 사랑나눔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3040 부서원들이 직접 모은 기금으로 피자 20판과 간식, 마스크 400개를 전달하면서 58명의 재소자에게 직접 만든 성탄카드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3040부서 담당 이정용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친구들에게도 성탄의 참된 의미와 기쁨이 전해지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평여자학교를 섬기는 작은나무선교회 이재환 목사는 “40여년간 이곳에서 복음으로 수 많은 아이들이 변화되었다”라며 “피자 한 조각에 담은 따뜻한 사랑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청북교회 MVP 3040부서는 코로나19로 대면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도 온라인을 활용해 목장 모임과 신앙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열두광주리 온라인 펀딩’을 통해 미평여자학교와 혜능보육원 등 청주지역에 소재한 기관에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