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한국교회’란 수식어가 익숙해 진 시대가 되었다’
교회가 세상을 걱정해야 함이 마땅한데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있다.
사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는 점차 설 자릴 잃어가고,
유럽의 몰락한 교회의 뒤를 따라가는 형국이다.
기독교를 폄하는 사회적 여론과 계속되는 교인 수 감소 등의 침체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이제 교회 스스로 자성(自省)의 목소리를 내고,
교회의 과오가 있다면 숨겨서 곪기 전에 밝은 곳에서 상처를 치료해야 할 것이다.
또한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에 있어서는 방송을 통한 ‘토론의 장’을 열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동안 교단 총회장, 원로 목회자, 신학교 총장, 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출연해 한국교회의 분열과 낮은 신뢰도 문제
그리고 투명한 교회 재정과 목회자의 윤리문제, 예배와 강단의 갱신 등
CTS가 쉽게 다룰 수 없었던 주제를 가지고 방송토론을 이어갔다.
출연자들의 뼈아픈 질책과 자성의 목소리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대한 제시를 위한 선결 과제의 ‘반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생방송’한국교회를 논(論)하다‘가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가
‘거룩성’과 ‘순수성’을 회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로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본방 : 금요일 오전 10시
재방 : 일요일 새벽 1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