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선교회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청주연합회와 함께 '소년소녀가장돕기 제5회 2021 희망나눔 송년음악회'를 지난달 17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아랑고고장구와 가수들의 축하공연, 3부 장학금 및 선물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태일킴, 장영주, 이보은, 문소리 씨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고 가수 장발장 씨가 특별출연해 '청송골 사랑'을 불렀다.

이날 전국소년소녀가장 청주연합회와 새소망선교회는 소년소녀가장 20명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마스크와 모자 등의 성탄 선물도 전했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청주연합회 회장이면서 새소망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민학근 목사는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전달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독교의 본질인 사랑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새소망선교회]
[사진제공=새소망선교회]

한편, 새소망선교회는 새해 첫날, 사단법인 국제장애인 충청북도협회를 찾아 관계자 20여명에게 직접 준비한 음식재료로 설 떡국을 대접하며 새해 희망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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