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지자체단체장 및 교계 지도자들 참석
광주광역시 5개 연합단체 공동주관 행사로 열려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국가의 안녕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강희욱 목사, 이하 광교협)는 6일, 광주유일교회(남택률 목사)에서 <2022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광주지역 각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유일교회에서 2022 신년하례회가 개최됐다.
광주지역 각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유일교회에서 2022 신년하례회가 개최됐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유갑준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초교파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정호 장로의 기도와 소프라노 윤한나 교수의 특송, 광교협 고문 백남선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자로 나선 광교협 고문 백남선 목사는 '상 받도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자로 나선 광교협 고문 백남선 목사는 '상 받도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빌립보서 3장 12-14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상 받도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백 목사는 "세상의 부귀영화보다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나아간다면 현재 받는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며 진정 하늘의 상급을 구하는 주님의 몸된 교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송을 맡은 소프라노 윤한나 교수
특송을 맡은 소프라노 윤한나 교수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국가의 안녕을 위해, 광주 교회들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광주시 발전과 풍요롭고 정의로운 광주가 되도록 특별기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광교협 고문 조재태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 나라사랑기도포럼 회장 문희성 목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 나라사랑기도포럼 회장 문희성 목사
광주시 발전을 위해 기도한 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김원웅 목사
광주시 발전을 위해 기도한 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김원웅 목사
광주 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해 기도한 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장 정경재 장로
광주 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해 기도한 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장 정경재 장로

광교협 수석부회장 남택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2부 신년하례회에서는 광주교계 2021 회고영상 시청, 광교협 사무총장 이종석 목사의 내빈소개와 광교협 상임부회장 정태영 목사의 신년하례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신년사에서 광교협 대표회장 강희욱 목사는 "광주지역 1,700여 교회와 40만 성도들이 코로나로 힘든 상황 가운데에도 성령님과 함께 믿음의 승리를 확실히 선언하면서 희망의 2022년을 맞이했다"면서 "한 겨울 찬바람과 함께 얼어붙고, 닫혀있고, 멈춰 있는 침체와 고착의 시기에 난국을 헤쳐 나아갈 수 있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자"라고 전했다.

광교협 대표회장 강희욱 목사가 신년사를 선언하며 축복하고 있다.
광교협 대표회장 강희욱 목사가 신년사를 선언하며 축복하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과 시의회 김용집 의장, 광주광역시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초청받은 지자체 단체장들의 인사와 더불어 신년떡케익 커팅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교계연합단체인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 나라사랑기도포럼, 사단법인 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가 공동주관하여 광주복음화의 연합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교계지도자들과 지자체단체장들이 함께 신년 떡케익 커팅식을 가졌다.
교계지도자들과 지자체단체장들이 함께 신년 떡케익 커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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