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박세현 기자
의자는 회원들이 낸 회비에서 사주는 걸로 했고요 앰프는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쓰던 게 있는데 하나 드리도록 하고 이 공간이 아름답게 주님의 사랑과 섭리로 채워지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좋은샘교회 문오봉 목사. 문 목사는 SNS를 통해 작은교회들이 연합의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고백한다.
문오봉 목사 / 좋은샘교회
작은 교회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섬길까 또 하나를 또 더 나눠드릴까 또 그분들에게 뭐가 필요한지 함께 연합해서 SNS를 통해서 이렇게 연합해서 지혜를 모으다 보니까 굉장히 좋은 일들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목회를 시작하고 얼마 안 돼 코로나를 맞은 새생명교회 송호영 목사. 송 목사는 코로나를 기회로 받아들였다. 사모의 미용기술을 활용해 선교의 지경을 넓혔고, 음악가들을 섭외해 작은 교회를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또 영상에 관심이 많아 3분 복음메시지를 만들어 복음을 전하는 한편, 사역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작은교회 섬김단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송 목사는 목회가운데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송호영 목사 / 새생명교회
설교에 목숨 거신 분은 성도들이 좀 적게 오는 거 상처 받는 것보다 그 시간에 정말 설교를 파고 또 파서 이때처럼 좋은 때가 어딨습니까 목사님들이 많이 한가해졌잖아요 이럴 때 본인이 잘하는 거를 다음 도약을 위해서 쌓고 더 쌓아서 아까 얘기처럼 위드 코로나 시대 이제 정말 이 코로나가 그쳤을 때는 그 준비해 놓는 것을 가지고 도약을 해야죠
이른바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는 두 목회자. 섬김과 연합이 시대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
송호영 목사 / 새생명교회
교회를 가서 강단을 꾸며준다든지 하나씩 하나씩 찾아서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다 보니까 지경이 넓어진 것 같아요 처음부터 제가 계획한 것도 아니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뭔가 정의를 내려 보니까 이게 지금 플랫폼이더라고 그래서 저희 교회의 슬로건이 한국교회를 섬기는 플랫폼입니다
문오봉 목사 / 좋은샘교회
목회자들 또 섬기는 우리 함께 가자 이렇게 하고 격려하는 그런 일들을 하다 보니까 전도가 안 되는 게 아니라 됩니다 지난주 우리 두 분 왔어요 네 그런 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어렵다고 하지 말고 함께 힘을 모아서 새로운 대안 하나님이 주실 거라고 분명히 저는 믿고 있고요
환경에 굴복하기보다 환경을 활용하고 있는 목회자들. 소망을 담은 발걸음이 조용히 퍼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