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한양교회(박희권 목사)가 5일, 사랑의 라면트리 전달식을 가졌다.

한양교회가 감리교 강동지방회에 라면 104박스를 전달했다.
한양교회가 감리교 강동지방회에 라면 104박스를 전달했다.

한양교회는 매년 성내2동 독거노인, 중장년층 1인가구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성도들의 참여로 마련한 104박스의 라면을 감리교 강동지방회 23개 교회의 교역자와 형편이 어려운 성도들에게 전달했다.

한양교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모아 그리스도의 모습을 상징하는 성탄트리를 만들고 있다.
한양교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모아 그리스도의 모습을 상징하는 성탄트리를 만들고 있다.

한양교회 박희권 목사는 "매년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너무 감사하다"라며, "올해는 특별히 형편이 어려운 성도들의 동참까지 이어져 마음에 뭉클함이 크며, 더 의미있는 라면트리가 완성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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