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 신년하례예배 기도회로 열어
이사장 김성천 목사"별과 같이 빛나는 생애, 우리 가운데 필요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손양원 기념사업회 사명 감당과 순교성지 여수를 위해 기도

사단법인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성천 목사)는 8일(토) 아침 6시 30분, 여수기독교회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사)손양원목사기념사업회는 8일, 여수기독교회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사)손양원목사기념사업회는 8일, 여수기독교회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사업회 사무총장 이노철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원두막교회 이동환 목사의 기도와 다니엘 12장 3절 성경봉독 후 사업회 이사장 김성천 목사의 '별과 같이 빛나는 생애'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지난 2년간 팬데믹의 대전환 국면에서 수많은 생명을 잃었고 지금도 잃어가고 있다"라면서 "그들을 어디로 인도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한다면 약간의 생명 연장을 이어가는 방역지침 준수보다 영원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진리의 복음을 증거해야 할 때라는 결론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는 매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지역복음화를 위해 정례기도회를 펼치고 있다.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는 매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지역복음화를 위해 정례기도회를 펼치고 있다.

또 "산돌 손양원 목사님과 같은 기독교적 삶의 가치 실현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자"라며 "생명력 넘치는 예배의 회복으로 교회 문밖을 넘어서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는 한 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 사명 감당과 순교성지 여수를 위해 특별기도 했다.

특히 기도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과 공예배의 회복, 경제와 정치 외교의 안정을 위해 그리고 국민 일상의 회복, 북한 핵문제와 남북 관계 긴장 완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대통령과 지자체 단체장 선출을 위해 기도했다.

원두막교회 이동환 목사가 예배 기도를 드리고 있다.
원두막교회 이동환 목사가 예배 기도를 드리고 있다.

또 손양원 목사의 신앙 계승과 사랑 실천, 여순 평화공원 조성, 여수 600여 교회가 믿음으로 환난을 극복하고 예배를 회복하기 위한 기도와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수 산단 안전 등 시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참석자들의 신년하례와 여수시교회연합회 회장 강옥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손양원 기념사업회 사명 감당과 순교성지 여수를 위해 특별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손양원 기념사업회 사명 감당과 순교성지 여수를 위해 특별 기도했다.
축도 중인 여수시교회연합회 회장 강옥길 목사
축도 중인 여수시교회연합회 회장 강옥길 목사

한편 사단법인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는 2011년, 손양원 목사의 유적지 기념공원 건립사업을 계기로 발족해 매주 나라와 민족, 지역 복음화를 위한 정례 기도회를 진행 중이며, 기념음악회, 문화공연 개최 등을 통해 손양원 목사의 순교신앙과 삶을 선양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사업회는 여순 평화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범시민적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다.

참석자들이 신년하례회를 통해 한해 신앙의 안녕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이 신년하례회를 통해 한해 신앙의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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